- 7년만에 재개발 사업 부활, 인근 부동산 ‘들썩’
- 지역조합주택의 강점만 누리는 ‘거제 연초 서희스타힐스’
최근 들어 경기침체로 미뤄왔던 개발 사업이 하나 둘씩 윤곽을 나타내고 있다. 아파트 분양시장이 되살아 나면서 건설업계의 사정이 나아지자, 다시금 투자사업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수도권 지역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이러한 바람이 거세다, 최근 착공식을 하며 7년만에 사업을 재개하는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 ‘고현항 재개발 사업’은 시설이 노후 되고, 항만기능이 쇠퇴한 고현동, 장평동 일원에 해상을 매립하여, 주거ㆍ상업ㆍ교육ㆍ의료ㆍ관광ㆍ문화시설 등을 갖춘 신도시를 형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면적은 83만 3379㎡로, 순수 매립면적은 60만 98㎡이다. 매립지 중 약 1/4는 주거지역으로 조성하고, 비슷한 규모로 상업지역이 개발된다. 또한 공원 및 도심 산책로 등 녹지공간도 마련될 예정으로, 거제시 일대의 랜드마크 지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거제시 일대는 해안가를 중심으로 대규모 해양산업단지가 생기고 있으며, 고현항 재개발 사업까지 맞물리면서 외부 수요가 지속적으로 유입될 것으로 보여, 실 거주뿐 아니라 투자지역으로도 무난한 곳이다. 이는 이미 분양된 단지에서도 인기가 증명됐다.
지난 5월 현대산업개발이 거제시 양정동, 문정동 일대에 공급한 '거제2차 아이파크'는 고현항과 20분 내외의 근접한 곳으로 전 타입 1순위에 청약마감을 했다.
거제시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 내외에 위치한 ‘거제 연초 서희스타힐스’도 수혜 대상지로 꼽힌다. 이 단지는 지역조합주택아파트로 현재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지역조합주택의 가장 큰 장점은 청약통장을 활용하지 않는다는 점과 모집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이다. 조합원 모집가격은 일반분양가보다 약 10~20% 낮게 책정되는데, ‘거제 연초 서희스타힐스’는 대부분의 위험요소가 마무리된 시점으로 장점만을 누리면 된다.
이 단지는 서희건설이 시공하고, 한국자산신탁이 자금관리를 맡고 있으며, 현재 100% 토지매입을 완료해 조합으로 소유권 이전등기가 되어 있어, 지역조합주택이 갖고 있는 불안감은 해소된 생황이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혜택이 돌아가지는 않는다. 해당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세대주이거나 전용 85㎡이하 주택소유자들이 입주할 수 있어, 위 조건에 해당되는 분에게만 기회가 주어 진다.
'거제 연초 서희스타힐스'는 출퇴근이 쉬운 직주 근접형 아파트로 거제한내조선특화농공단지와 거제오비일반산단, 한내공단 등이 가까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가 예상된다. 또한 쾌적한 주거환경도 제공된다. 거제도의 명산 앵산(512.9m)에 위치하고 있어 조망이 가능하며 여가활동을 즐기기도 좋다.
이 단지는 경남 거제시 연초면 한내리 산 105-1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20층, 15개 동, 1020가구 대 단지 아파트로 건립된다. 전용면적은 59㎡ 188가구, 74㎡ 404가구, 84A㎡ 218가구, 84B㎡ 210가구로 구성된다.
문의: 055)950-0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