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친자확인 <사진: 김현중 공식 페이스북>
'김현중 친자확인'
가수 겸 배우 김현중과 각종 소송을 진행 중인 전 여자친구 최모 씨 측이 친자확인검가 결과에 따른 입장을 내놨다.
21일 최 씨 측 법률대리인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이 최근 재판부에 "'부권지수는 2,000,000보다 크고 부권확률은 99.9999%보다 높다'라는 감정결과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현중은 끊임없이 불필요한 기자회견 등을 통해 자기 친자의 어머니인 최 씨를 아무런 증거도 없이 사기꾼, 공갈범으로 매도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유전자 검사와 관련해서도 '친자가 아닐 경우 최 씨가 책임져야 한다'라는 인격살인을 자행한 것에 관해 반성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는 아이의 아버지로서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자신의 아이와 엄마의 인권을 보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 씨는 김현중을 상대로 폭행 때문에 유산했다면서 16억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김현중은 최 씨의 주장이 날조된 것이라며 무고,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맞고소를 해 현재 법적 다툼이 진행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