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테크레이더
LG전자가 차세대 G5에 풀 메탈바디를 채택하고 스냅드래곤820 칩셋과 홍채인신 시스템을 적용할 것이라는 소문이다.
모바일 전문 보도매체인 폰아레나는 “올해 출시된 LG G4가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이끌어 내는 데는 실패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안드로이드 폰임에는 틀림없다”면서 “입수한 소문에 의하면 G5는 가장 경쟁력 있는 제품일 뿐 아니라 G시리의 결정판이 될 것”이라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가 밝힌 지금까지 밝혀진 ‘G5’는 플라스틱 케이스를 버리고 금속 재질의 새로운 디자인에 최신 하드웨어와 업데이트 된 UI(사용자경험), 그리고 기기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최초로 ‘홍채 스캐너’를 탑재한다.
먼저 기기를 구성하는 케이스 재질은 플라스틱을 버리고 풀 메탈(금속) 디자인을 채택하는 중요한 첫 제품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그동안 주력 기기인 G시리즈에 금속 케이스를 적용할 것이라는 많은 예상에도 불구하고 업계의 금속 재질 채택과는 한 걸음 비켜나 플라스틱 케이스에 크롬으로 도금처리를 해 왔다.
아마도 플라스틱 재질이 분리형 배터리 채택과 메모리 확장을 위한 마이크로SD슬롯 장착 등 사용자 친화적 기능을 중시해 왔기 때문일 것으로 추측된다.
플라스틱의 사용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화하기 위해 가죽을 덧씌우는 방법으로 자신만의 차별화된 제품전략을 유지할 수 있었으며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을 유지하는 방법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LG의 이러한 전략은 주력 기기의 가격전략에 상당한 영향을 미쳐 소비자들에게 가격이 낮은 기기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결과를 초래했으며 판매에도 실패하는 문제를 가져왔다.
G5 프로토타입(시제품)을 미리 본 사람들이 “LG의 디자인에 매우 중요한 진전을 보여주는 단계”라고 밝힘에 따라 실물 디자인이 상당히 인상적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