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은행장(사진 좌측)과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조태임 회장이 여성인재 고용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23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과 여성인재 양성 및 고용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은 전국 53개 센터에서 고용노동부와 여성가족부 등의 여성 맞춤형 재취업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연간 9만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출산·육아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 ▲여성인력개발센터를 수료한 여성을 직접 고용한 고용주에게 저금리 우대대출 지원 ▲여성인력개발센터 교육생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수강료 할인협약 카드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출산과 육아 등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여성인재 양성에 기여해 저출산과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경제의 신성장 동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창업여성 지원을 위한 여성벤처협회 협약과 이번 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신한은행은 여성인재 양성 지원 전문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