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심은경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이승기 심은경'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심은경이 주연을 맡은 영화 '궁합'이 4개월 만에 크랭크업했다.
30일 '궁합'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관상'을 잇는 두 번째 역학 시리즈 사극 '궁합'이 4개월 간의 대장정 끝에 지난 23일 남양주에서 크랭크업했다"고 밝혔다.
'궁합'은 궁중의 정해진 혼사를 거부하는 송화옹주(심은경)와 각기 다른 사주를 가진 부마 후보들의 궁합을 보려 입궐한 역술가 서도윤(이승기)의 운명을 다룬 작품이다.
두 사람 외에 김상경, 연우진, 강민혁, 최우식, 민호 등이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승기는 배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관심을 갖는 사주, 궁합을 소재로 다뤘고 모두 철저하게 준비해 촬영한 만큼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심은경은 "배우들과의 연기 궁합이 환상적이어서 다채로운 연기가 나올 수 있었다"며 "특히 이승기와 환상의 콤비를 이뤘다"고 말했다.
한편 '궁합'은 후반 작업을 거친 뒤 내년에 개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