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정우 정상훈, 꽃보다 청춘 <사진: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조정석 정우 정상훈, 꽃보다 청춘'
배우 조정석과 정우, 정상훈이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이하 꽃청춘)'에서 번역기로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일 방송된 '꽃청춘'에서는 조정석, 정우, 정상훈의 첫 번째 아이슬란드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세 사람은 렌트카를 빌린 뒤 굴포스로 향하기 전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단골집으로 유명한 핫도그 가게에 들렀다.
운전대를 잡은 정우가 차에서 기다리는 동안 조정석과 정상훈은 핫도그를 주문하기 위해 가게 앞에서 줄을 섰다.
제작진이 "여기를 어떻게 찾았냐"고 묻자 조정석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스마트폰을 들어올렸다.
이후 조정석은 "번역기 어플도 깔았다"며 자랑을 했고 정상훈은 "이제 천하무적"이라며 "입에다 부스터를 달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조정식이 시험을 위해 "핫도그 세 개 주세요"라고 말하자 번역기는 '세 개'를 '세계'로 인식해 "Please, Hot dog world"라고 번역하는 헤프닝이 벌어졌다.
이에 다시 도전했으나 번역기는 같은 결과를 보여줬고 결국 조정석은 "아냐 잘 돼"라며 얼버무린 뒤 번역기를 쓰지 않고 직접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