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 구제역 의심 신고 <사진: DB>
'전북 김제 구제역 의심 신고'
전라북도 김제의 한 농가로부터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지난 11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김제시의 한 돼지농장주가 "30여마리의 돼지가 코와 발굽에 물집이 생기는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이 나타났다"고 신고했다.
이에 방역 당국은 가축방역관을 파견했으며 간이 진단키트 검사 결과 2마리가 양성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농장에서는 700여마리의 돼지가 사육되고 있으며 방역 당국은 출입을 통제한 채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정밀검사에 대한 결과는 12일 중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