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 구제역 의심 신고 접수…위기단계 '주의'로 격상

'전북 김제 구제역 의심 신고'

전라북도 김제의 한 돼지농장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구제역 위기단계가 한 단계 올라갔다.

12일 한 매체에 따르면 국민안전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날 구제역 위기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시켰다"고 전했다.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의심 신고가 접수됐던 농장에 대한 구제역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결과는 이날 중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1일 오후 1시쯤 김제의 한 농장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특히 간이 진단키트 검사에서 돼지 2마리가 양성반응을 보여 비상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