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인 박미령 이어 퇴마사 황인혁 "연예인 자살, 귀신 들어왔을 가능성 높아" 과거 발언 재조명

박미령, 황인혁

하이틴 스타 출신 무속인 박미령이 화제인 가운데 배우에서 퇴마사로 변신한 황인혁의 과거 인터뷰가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황인혁은 지난 2009년 9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살 연예인들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황인혁은 "사람에겐 뇌파가 있는데 다 틀리다. 뇌파가 열리는 게 소위 '정신줄 열린다'고 얘기하는데 그게 떨어질 때 우울증이 생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울증에 약까지 먹으며 그 틈을 비집고 귀신이 들어왔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지난 12일 밤 방송된 종편 TV조선 '솔직한 연예토크 호박씨'에는 MC 김구라, 장윤정의 진행 아래 무속인으로 돌아온 과거 하이틴 스타 박미령이 출연했다.

이날 박미령은 과거를 회상하며 당시 이상아, 하희라, 채시라 등을 자신의 라이벌로 꼽았다.

박미령은 여고생 신분에 화장품 모델로 발탁된 첫 케이스여서 주목받았다. 당대 인기 쇼프로그램이었던 '젊음의 행진' MC로도 활약하다 돌연 잠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