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환만 세무사(사진 왼쪽)가 이해식 강동구청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역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는 요즘이다.
지난 2010년 말 서울지방국세청 세원분석국장을 끝으로 공직을 떠난 정환만 세무사(세무법인 오늘 대표)도 이에 동참, 최근 강동구청과 성북구청에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500만원을 전달했다는 소식이다.
정 세무사는 공직에서 물러난 이후 서대문, 송파, 중구, 종로, 영등포, 구로, 마포, 강동, 성북구청 등 9개 구청에 각 500만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600만원 등 지금까지 총 5000만원의 재산을 기부했다.
정환만 세무사는 "추운 겨울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난로 하나가 되고 싶은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정환만 세무사와 민지선 성북구청 복지정책과장(사진 오른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