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입양 고려할 5가지 <사진: DB>
'강아지 입양 고려할 5가지'
반려동물 강아지를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강아지를 입양할 때 고려해야 할 5가지 역시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한국일보는 '강아지를 입양할 때 고려해야 할 5가지'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올바른 강아지 입양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첫 번째로 강아지의 출생지를 꼽았다. 열악한 환경에서 각종 질병에서 시달리는 어미 개로부터 태어난 태어난 강아지들은 건강 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강아지의 출생지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
또 가정에서 기르던 개의 새끼를 데려오는 '가정분양' 역시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일반 번식장에서 낳은 강아지를 가정집에서 기르던 개가 낳은 새끼라고 속여 판매하는 번식업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세번째로 어린 강아지라도 조심해서 데려와야 한다. 어미와 너무 일찍 떨어진 강아지는 면역력을 충분히 갖지 못해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 쉬우며 현행 동물보호법 상 생후 두 달 이하의 강아지를 판매하는 것은 불법이다.
어떤 개를 키워야 할 지 모를 때는 임시보호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보호소 입양담당자들로부터 반려인에게 적합한 강아지를 추천 받을 수 있고, 임시보호를 통해 반려견과 함께 생활할 준비가 되었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혼혈견에 대한 편견을 버려야 한다. 개의 품종은 인간의 취향에 따라 인위적으로 교배해 만든 것이기 때문에 순종이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개의 품종을 따지기보다는 자신의 생활 방식과 환경에 적합한 개를 고르는 것이 더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