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우바
삼성전자의 차세대 갤럭시S7 시리즈가 테스트를 위해 운송된 사실이 인도 항공물류 회사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확인됐다.
지난 20일, 한국에서 인도 델리공항으로 항공화물로 운송됐으며 갤럭시S7 일반모델(SM-G930R)과 갤럭시S7 엣지(SM-G935R) 2개 모델로 각각 2개 세트가 보내졌다.
화면 크기는 SM-G935R이 5.5인치~5.5인치로 표기돼 있고 SM-G930R은 4.5인치~5.1인치로 표기돼 있으나 이는 정확한 화면 크기를 외부로 알리지 않기 위한 속임수로 보인다.
테스트용 샘플로 유효한 IMEI(단말기 식별번호)가 부여돼 수입됐으며 대당 가격은 2개 모델 모두 2만3844루피(42만3000원)로 인도에 수입된 전작 갤럭시S6와 동일한 가격이다.
이는 생산단가가 거의 동일하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으며 따라서 판매가격 역시 유사하게 책정될 수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