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 은퇴 <사진: 기아 타이거즈 홈페이지>
'서재응 은퇴'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 베테랑 우완 서재응(39)이 은퇴한다.
28일 서재응의 구단인 기아타이거즈는 "서재응이 은퇴를 결정하고, 구단에 그 뜻을 알렸다"고 전했다.
이날 KIA는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서재응 자유계약선수 공시 요청했다.
지난 1998년 미국프로야구 뉴욕 메츠에 입단했던 서재응은 메이저리그에서 6시즌 동안 활약하며 118경기 28승 40패 평균자책점 4.60을 기록했다.
2008년 국내로 돌아와 KIA에 입단한 그는 8시즌 동안 활약하며 164경기 42승 48패 4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했다.
서재응은 "후배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해 주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은퇴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