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의 갤럭시S7 발표를 공식적으로 밝힌 가운데 LG전자와 화웨이도 '맞불 놓기'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공식 홈페이지 삼성닷컴을 통해 오는 21일(현지시간) 일요일 19시 새로운 차세대 갤럭시 시리즈 발표행사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발표행사는 삼성전자의 유튜브 채널은 물론 공식 홈페이지 삼성닷컴을 통해서도 생방송으로 중계된다고 덧붙였다.
행사 초청장은 글로벌 미디어, 협력사, 개발사 등에 발송됐다고 밝혔으나 기타 상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다.
초청장에는 검은색 정육면체 상자 사진만 있고 앞면 모서리에서 ‘ㄱ’자 모양으로 푸른빛만 새어 나오고 있는 모습으로 디자인이나 기기의 특성을 표시하는 이미지나 문구는 전혀 없다.
한편 LG전자는 이보다 빠른 오후 2시에 ‘LG G5’를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공개한다고 밝힌 바 있고 중국 화웨이도 같은 날 새로운 스마트폰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주요 스마트폰 사들의 본격 경쟁이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