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설 연휴를 맞아 2월 한 달간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KT 로밍 서비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요금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중국·일본·미국 등 주요 60개국의 경우 3G와 LTE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밍 무제한 LTE’ 상품을 2월 한 달 1일 1만5000원에서 2천원 할인해 1만3000원에 제공한다.
무제한 포켓 와이파이 서비스 로밍 에그도 1만원에서 3500원을 할인해 6500원에 제공하며 일본·미국·베트남·중국·홍콩·대만·태국·필리핀·싱가포르 등 국가에서 출국 전 공항 로밍센터에서 임대, 최대 3명이 무제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인천공항 3층 출국장 KT 로밍센터에서는 1일부터 데이터로밍 무제한 4일 이상 가입 고객 선착순 4천명에게 여행용 멀티어댑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음성 로밍을 요금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안심로밍 서비스 대상국가도 5일부터 중국·일본· 미국 등 12개국에서 프랑스·영국·오스트리아·탈리아·스위스·독일을 추가, 18개국으로 확대했다.
안심로밍 서비스는 음성 로밍 요금 알림과 음성로밍 안심 차단 두 가지 서비스로 음성로밍 요금 알림 서비스는 해외에서 걸거나 받은 음성·문자 로밍 요금의 월 누적 금액이 1/3/5/8/10만원(이후 10만원 단위)에 도달할 때 실시간 알려준다.
음성로밍 안심 차단 서비스는 음성과 문자의 로밍 요금 합계가 월 50만원을 초과하면 음성·문자 로밍을 자동으로 차단해 주며 2개 서비스 모두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무상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