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수원시 장안구 소재 파장종합시장을 방문한 심달훈 중부청장(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이 상인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심달훈 중부지방국세청장이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일 2011년 중부청과 자매결연을 맺은 파장종합시장을 방문, 상인들을 격려하고 상품을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섰다고 합니다.
이날 심 청장은 지역 전통시장 현황을 살피기 위해 상인들을 만나 격려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시장 상인들을 만나면서 직접 직원들을 위한 간식을 구매해 남다른 직원 사랑을 몸소 실천하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상인회 사무실을 방문해 시장 상인 대표들과 허심탄회하게 그들의 어려움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후 점심은 참석자 전원이 뜨끈한 순대국을 함께 했다는 전언입니다.
중부청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해 추운 날씨 속에도 생업을 위해 사업장을 지키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청 직원들을 위한 상품구매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
◆…심달훈 중부청장이 지난 2일 사회복지법인 동광원을 방문해 지준홍 이사장과 임혜령 원장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길용 중부청 운영지원과장, 심달훈 중부청장, 임혜령 동광원 원장, 지준홍 동광원 이사장)
또한 중부청은 전통시장 방문에 앞서 지역 관내의 사회복지법인 동광원을 방문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습니다.
중부청은 매년 설, 어린이날, 추석 때마다 동광원을 방문,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운동화나 의류, 운동용품, 생필품 등을 전달해 오고 있습니다. 이날은 사전 조사를 통해 동광원 아동들이 원했던 잠옷, 운동화, 바지 등의 물품을 아이들에게 선물로 전달하고 함께 훈훈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중부청 관계자는 "설을 맞이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소외계층 어린이 보호시설 방문을 통해 어린이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나눌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동광원은 만 4세~18세 아동들을 보호할 목적으로 1952년 설립되어 현재 57명의 원생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