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과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이 공동 개최한 '2016년도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치과병원 동계 대학발전세미나'가 지난달 23일 치의학대학원 관악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이재일 대학원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치의학대학원 설립 94주년인 동시에 국립 서울대학교 개교 70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인만큼 새로운 변화를 시작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나날이 발전하는 치의학분야를 감안해 좀 더 다양한 접근과 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국제적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과정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도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류인철 병원장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양 기관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치의학 발전과 국민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새로운 미래의 비전과 실천 전략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동계 대학발전세미나에서는 ▲김성균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의 '관악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의 발전방향' ▲권호범 교육역량개발실장의 '서울대학교치과병원 해외치과의사 연수교육' ▲김각균 치의학교육실 부실장의 '치과의사 인력 질관리의 국제적 동향' ▲이재일 치의학대학원장의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학사 및 전문석사 역량기반 교육과정' ▲백승교 치의학교육혁신센터장과 안석준 교무부원장의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역량 개선' ▲김태일 기획부원장의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대학평가 현황 및 전망'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강대희 학장(서울대의과대학)과 박완범 교수(서울대의과대학 의학교육실 부실장)를 초청해 '서울대의과대학 교육과정 개편'에 대한 특강을 진행함으로써, 앞으로의 교육과정의 변화에 적용해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편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은 매년 2회씩 대학발전세미나를 개최해 교육과 연구 및 사회참여 분야에 걸쳐 대학원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행하는 노력을 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