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미국 현지시각 11일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 에서 열린 '2016 시카고 오토쇼'에서 친환경 소형 SUV '니로'(사진)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니로(Niro)는 기아차에서 처음 선보이는 소형 SUV로 국산 최초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다음달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기아차는 니로에 ▲강인하면서도 섬세한 스타일의 디자인 ▲독자 개발한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 및 변속기 탑재 ▲초고장력 강판 53% 확대 적용 및 알루미늄 소재 활용 등 첨단 기술력을 집약했다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니로 하이브리드 모델 공개에 이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니로는 전장 4355mm, 전폭 1800mm, 전고 1535mm, 축거 2700mm 로 국산 소형 SUV 중 최대 수준의 제원을 확보해 공간 활용 능력을 극대화했다.
기아차의 첫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로 개발된 니로에는 하이브리드 전용 1.6 카파 GDI 엔진 및 하이브리드 전용 6단 DCT가 탑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