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인증 국제표준 선도적 도입 가능해져
BC카드는 아시아 금융사 중 최초로 국제생체인증표준협회인 FIDO의 이사회 멤버로 선임됐다고 18일 밝혔다.
FIDO(Fast IDentity Online)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페이팔 등이 생체인식기술 개발과 보급 목적으로 2012년에 설립한 국제표준기구이다.
BC카드의 FIDO 이사회 멤버 선임은 아시아 금융사 중 최초이며 국내에선 삼성전자, 크루셜텍에 이어 3번째이다.
BC카드 관계자는 "이사회 멤버로 선임됨에 따라 생체인증 관련 국제표준 솔루션을 보급할 수 있는 사업기회를 마련했다"며 "생체인증 등 글로벌 신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준희 BC카드 사장은 "생체인증을 활용한 핀테크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