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소두증 신생아 500명 넘어 <사진: MBN 뉴스 캡처>
'브라질 소두증 신생아 500명 넘어'
브라질에서 태어난 소두증을 가진 신생아가 5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소두증과 지카 바이러스의 연관성에 대해 브라질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7일(현지시각) 브라질 보건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보고된 소두증 신생아는 508명이다. 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462명이었다가 일주일 새 10%가 늘어났다.
또 지카 바이러스와 소두증의 연관성이 밝혀진 사례는 41명 정도로 브라질 보건부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연관성을 밝히기 위한 공동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