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년 이후 현재까지 용인시 인구 2.5배 늘어...외국인 포함 총인구 99만명 달해
서울 및 분당 등의 주택가격 및 전세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서울접근성이 우수한 용인시에 인구유입이 꾸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서울시가 발표한 2015년 서울시 인구이동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탈(脫) 서울 인구'는 172만7000명으로 서울로 전입한 인구(158만9000명)보다 14만명 가량 많았다. 서울을 떠난 인구가 많았던 이유로는 주택 문제(49%)가 꼽혔다. 실제, 전출 인구 중 60%(35만9천여 명)는 용인시와 구리시, 김포시, 광주시 등 서울과 가까운 경기도로 이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용인시는 서울접근성이 우수한데다가 개발호재도 풍성해 인구유입이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 용인시 인구는 2000년 당시만 해도 39만2000명 수준이었다. 2006년에는 76만명으로 약 2배 가량 증가했으며 2012년에는 90만명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2016년 1월 현재 용인시의 인구는 97만5000명에 달한다. 외국인까지 포함하면 99만명으로 조만간 용인시의 총인구가 조만간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여진다.
용인시내에서도 주택가격이 높은 수지구나 기흥구보다 아직 저평가지역인 처인구가 부상할 전망이다. 용인테크노밸리와 에버랜드 개발, 역북지구, 역북구도심 활성화사업 등 개발호재가 풍성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개발을 앞두고 있는 태광콤플렉스 시티도 가까워 수혜가 예상된다.
용인 처인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역북지구에 분양 중인 브랜드아파트가 있어 화제다. 그 화제의 주인공은 '역북 지웰 푸르지오'다.
이 아파트는 부동산 개발회사 ㈜신영이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을 담당하게 된다. '용인 역북 지웰 푸르지오'는 지하 2층~최고 30층, 11개 동 총 1259가구(△59㎡ 373가구 △74㎡ 353가구 △84㎡ 533가구로) 규모다.
이 아파트가 위치하고 있는 역북지구는 41만7485㎡의 대규모 부지에 도시개발사업으로 개발되는 공공택지다. 이 곳에는 총 4,100여 가구가 입주하게 되며 상업시설∙문화시설 등도 두루 갖춰지게 된다.
역북지구는 용인 시내는 물론 서울로 이동이 용이한 교통의 요지다. 서울과 수도권으로 이어지는 교통 인프라가 크게 확충됐다. 역북지구는 용인경전철(에버라인) 명지대역과 도보 거리에 있다. 용인경전철은 기흥역 분당선과 환승이 가능해 강남까지 5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또, 역북지구 주변에는 버스정류소들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으며 운행횟수도 잦은 편에 속한다. 또, 가까운 곳에 시외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을 통해 전국 어디든지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의 요충지다.
단지 앞으로는 1만4391㎡의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이 곳은 기존저수지를 활용해 친수공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또, 바로 그 옆에는 수목이 어우러진 3만16㎡의 근린공원도 마련된다. 단지 내에서 이 두곳의 근린공원 조망이 모두 가능하다. 단지 남쪽에는 함박산이 있어 산책을 즐기기도 좋다. 그린공원 바로 북쪽에는 초등학교도 신설되며 용인시립도서관도 가깝다.
주변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역북지구 바로 옆에는 이마트가 위치해 있어 쇼핑을 쉽게 즐실 수도 있다. 용인시립도서관, 용인시문예회관, 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행정타운(용인시청, 세무서, 경찰서 등), 용인시 종합운동장등이 모두 가깝다. 또, 역북지구 주변에 용인시민체육공원도 2017년쯤 조성이 완료 될 전망이다.
역북 지웰 푸르지오에서 용인테크노밸리와 태광 콤플렉스 시티까지 차량으로 10분~15분 거리에 불과해 출퇴근도 용이하다.
견본주택은 이마트 용인점 바로 건너편쪽(역북동 582-9번지)에 마련됐다. 이 아파트는 중도금무이자혜택이 제공되므로 계약자들의 금융비용에 대한 부담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