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2년, 제9대 회장인 전규안 교수는 수락인사를 통해 "납세자의 정당한 권익을 옹호함과 아울러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해 올바른 민주심니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세금이 올바르게 걷히고 있는가'뿐만 아니라 '세금이 올바르게 쓰여지고 있는가'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이 과정에서 납세자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규안 교수는 현재 한국세무학회 부회장,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 위원, 예금보험공사 자산운용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납세연 관계자는 "납세연은 1999년에 우리나라 최초로 설립된 납세자를 대변하는 시민사회단체"라며 "납세연은 기획재정부에 등록되어 있고, 전국에 지역납세자연합회를 두고 있으며, 정파, 이념, 지역, 종교 등에 치우치지 않고 납세자권익 증진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스웨덴에 세계납세자연합회가 있으며, 한국납세자연합회도 이에 가입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