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치과의사 전문의 제도개선 세부시행 방안 마련을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 분과별 킥오프 회의를 오늘(25일) 저녁 6시에 개최한다. 또한 전체회의는 3월 3일 저녁 6시 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위는 보건복지부 양성일 건강정책구장을 비롯해 치협에서 추천한 분야별 전문가 등 총 28명으로 운영되며, 위원들은 9월 30일까지 활동한다.
또한 총 3개 분과로 나눠 운영되며, 분과별 논의내용은 ▲전속지도전문의 역할자, 외국수련자 및 기수련자에 대한 전문의 취득 시험부여 방안 ▲치과 환경변화로 국민적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전문과목(노년치과, 치과마취과, 심미치과, 임플란트과, 통합치의학과) 신설방안 ▲전공의 수련기간 개편(인턴제 폐지) 및 전문의 자격 갱신제 도입 통한 전공의 수련의 내실화와 치과전문의 질적 향상 등이다.
복지부는 "특별위원회 운영을 통해 논의될 사항을 중심으로 관련 법령을 올해 중에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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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개선 시행 특별위원회 명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