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스완지에 2-1 역전승…코리안 더비 성사

'토트넘 스완지 2-1 역전승'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스완지에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리그 2위 자리를 지켰다. 토트넘의 손흥민과 스완지 기성용은 모두 선발 출전 해 두 사람의 첫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28일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토트넘과 스완지시티의 경기에서 손흥민과 기성용은 나란히 선발로 출전했다.

이날 두 사람은 팀의 승리를 위해 끊임없이 달렸다. 토트넘은 리그 1위인 레스터와의 승점을 좁히기 위해 끊임없이 슈팅을 날렸고 기성용은 팀의 강등권 진입을 막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손흥민과 기성용은 모두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이날 경기는 샤들리와 로즈의 골로 토트넘이 2-1 역전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