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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ay(QLF)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다'를 주제로 지난 2월 21일 열린 '2016 KCQ 리서치 포럼'이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포럼은 'Qray 연구자 그룹 토의'와 '2015년 Qray 연구성과 발표회', '그룹토의 결과 발표' 등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특히 연구자 그룹 토의가 처음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Qray 연구자 그룹 토의'는 Qray 이용 연구 경험이 있거나 연구를 계획 중인 연구자들 대상으로 치아경조직과 구강미생물 연구 중 한 가지를 택해 공통 관심사 주제를 그룹별로 토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에 연구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연구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함께 해결해 보다 나은 연구방향을 설정하고, 발전적인 연구를 계획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이어 연구성과 발표회에서는 이민아(부산대치전원) 발표자의 'QLF를 이용한 일부 구강 미생물의 형광 발현 변화 측정'을 주제 발표 등 총 6편의 연구 성과가 발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연구자 그룹 토의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문점들과 답변들을 정리해 발표함으로써 토의에 참가하지 못한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내용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자리가 됐다.
한편 이날 KCQ 운영위원회는 올해 6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 예정인 'ICQ(International Conference on Qray)'에 대해 논의하는 등 올 한해 KCQ 계획과 운영방향을 결정했다.
또한 신임회장에 조영식(남서울대 치위생학과) 교수, 차기회장에 박덕영(강릉원주대 예방치학교실) 교수를 선출했다. 새 운영진 임기는 2년이다.
'KCQ(Korea Conference on Qray)'는 세계 학자들로 구성된 국제연구회의 한국 조직으로, QLF-D(Qray) 연구와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2013년 10월 발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