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댐 수상 태양광발전소 전경
초고내식 합금강판 '포스맥'개발, 태양광 전용 프로파일 공급
포스코의 기술력이 집적된 합금강판이 태양광발전에 쓰이고 있다. 포스코는 아연과 알루미늄,마그네슘이 혼합된 합금도금강판 '포스맥'이 보령댐 수상 태양광발전소에 태양광 전용 프로파일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포스맥은 부식에 강한 초고내식 합금도금강판으로 안전성과 위생성이 뛰어나 해당 특성이 요구되는 여러 분야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r)가 2월 25일 준공한 보령댐 수상태양광발전소에는 총 2MW(20W짜리 가정용 소형 형광등 10만개를 켤 수 있는 용량)규모의 포스맥으로 제작된 태양광 전용 프로파일이 공급됐다.
포스맥을 제작한 포스코휴먼스가 이번에 공급한 제품은 이중 태양광 전용 구조물인 포스맥 프로파일이다. 합천댐 등에도 포스코휴먼스가 제작한 수상태양광 전용 구조물이 쓰였다.
포스코휴먼스 허태구 사장은 “향후 수상태양광 구조물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코자 포스코의 공조 하에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경제적인 설계를 통한 지속적인 원가절감 실현으로 수상태양광 분야에서 포스맥 제품 확대 판매와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