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가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모범납세자 등 훈·포상 수상자 및 가족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국세청, 관세청 등 약 110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배우 최지우(본명 최미향)와 조인성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납세자의 날, 주인공은 저에요" = 전순표 (주)세스코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유일호 경제부총리로부터 납세자의 날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여 받고 있다. 세스코는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기부 및 장학회 운영 등 사회공헌과 동시에 성실납부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번 돈, 제대로 납부했어요" = 배우 최지우와 조인성이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것은 물론, 봉사 활동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인정받았다.
◆…"나라곳간, 저희들이 채웠습니다" =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한 기업 관계자들이 수상 후 인사를 하고 있다. 고액 납세의 탑은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세금을 자진납부해 국가재정에 크게 기여한 기업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여러분들이 진정한 애국자" =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 참석, 치사를 하고 있다. 유 부총리는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신 분들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라 생각한다"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우리도 세금 잘 거둡시다" =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임환수 국세청장(사진 왼쪽)이 문창용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사진 오른쪽)에게 대화를 건네고 있다. 사진 가운데는 김낙회 관세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