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 올림픽 여자축구 예선 <사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페이스북>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벼랑 끝에 서있는 한국 여자대표팀이 에이스 지소연(첼시 레이디스)과 베테랑 유영아, 2경기 연속골의 정설빈(이상 인천현대제철)을 필두로 승리를 위한 중국전에 나섰다.
7일(한국시각) 오후 윤덕여호는 일본 오사카의 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올림픽 최종예선 4차전에 북한, 일본전 때 가동한 4-1-4-1 포메이션을 다시 꺼내들었다.
최전방 원톱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유영아가 포진했다.
2선은 왼쪽부터 이금민(서울시청), 지소연, 이민아(인천현대제철)와 이번 대회 2골을 넣은 정설빈으로 구성됐다.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는 주장 조소현(인천현대제철)이 4경기 연속 책임졌다.
포백라인에는 왼쪽부터 김수연, 황보람(이상 화천KSPO), 김도연, 장슬기(이상 인천현대제철)가 배치됐다.
골문은 김정미(인천현대제철) 골키퍼가 책임진다.
한편 한국은 북한, 일본전에서 무승부를 거두고 호주에 패해 2무 1패로 조 4위에 머물러 있다. 올림픽 본선은 이번 대회 조 2위까지 진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