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프리미엄 통합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가 중국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LG전자는 9일부터 나흘 간 63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15만 명이 관람하는 상해 가전 박람회에 768m제곱미터 규모의 전시관에 통합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 제품들을 선보인다.
전시되는 제품은 올레드 TV, 트윈워시 세탁기, 더블 매직 스페이스 냉장고 등 전략 제품과 지난 2월 MWC 2016에서 공개로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LG G5 스마트폰도 함께 전시한다. 또한 올레드 TV 26대로 만든 대형 월을 전시관 입구에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LG전자는 9일 저녁 상해 샹그릴라 호텔에서 쑤닝, 궈메이, 찡둥, 티몰 등 중국 내 주요 가전 유통 거래선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제품 발표회 LG 이노페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비상(??)으로 협력사들과 '함께 하는 더 나은 미래'를 그리는 축제의 장을 펼친다. 더불어 'LG 시그니처 등 혁신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공간을 마련해 게임 이벤트, 피날레 합창 등 초청 고객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한편 LG 이노페스트는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회로 주요 관계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과 축제의 장이다.
중국 행사는 중동/아프리카 행사 (2월 초,두바이) 및 아시아 행사(2월 중순,서울)에 이은 세 번째이며 이후 유럽(4월) 및 중남미(7월) 행사가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