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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샤인학술대회 감사의 밤' 행사가 지난 8일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제10회 2016 샤인학술대회'를 이끈 학술위원들과 연자들을 초청해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함께 되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달 코엑스에서 개최된 '샤인학술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전 세션 조기마감 달성은 물론, 총 1400여명의 치과인들이 참석하는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특히 올해 10주년을 맞은 샤인학술대회는 그 어느때보다도 학술위원 및 연자들의 노력이 빛나는 학술의 장으로 구성됐다.
학술대회 1년 전부터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학술대회를 준비한 학술위원 및 연자들의 노고가 그대로 반영됐고, 보수 교육 점수가 없는 학술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많은 참가자들과 함께 임상 트렌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성무경(목동부부치과) 학술위원장의 지휘 하에 해를 거듭할수록 알찬 학술대회로 거듭나고 있는 샤인학술대회는 강의장을 찾은 1400여명의 치과인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날 밤 열린 행사에는 12명의 학술위원을 비롯해 각 세션의 연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성무경 학술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샤인학술대회는 모든 학술위원 및 연자들이 밤 늦게까지 회의와 토론을 통해 치과계 발전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한 결과"라며 "샤인학술대회 당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선생님들이 강연장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고 당시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다시 한 번 전했다.
덧붙여 성 위원장은 "참가자들이 늘어날수록 학술위원들의 부담감도 커지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그럴수록 꼭 필요한 강연을 준비해 치과계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참가자들에 대한 최고의 보답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술위원과 연자에게 수여되는 감사장 전달식이 열려 그간의 노고와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고 샤인학술대회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학술위원들은 샤인덴탈의 지지와 후원에 대한 마음을 담은 감사장을 샤인덴탈에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돼 훈훈한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샤인학술대회는 10주년을 맞이해 그 동안의 명강연을 재조명하는 '명강연 다시 듣기'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고, 등록비 전액이 11개 치과대학에 기부되는 '샤인학술대회 등록비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되는 등 10주년에 걸맞게 뜻깊은 행사가 진행돼 샤인학술대회를 더욱 빛냈다.
연자 대표로 인사말을 전한 전윤식(이대목동병원 교정과) 교수는 "샤인학술대회 등록비 전액이 11개 치과대학에 기부금으로 전달된 것은 정말 의미 있는 일"이라며 "진정으로 학술을 풍부하게 하고 치과계 발전을 위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학술대회인 샤인학술대회에서 연자로 강연을 펼쳐 개인적으로도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샤인학술대회 감사의 밤' 행사는 매년 샤인학술대회를 마친 뒤 학술위원들과 연자들을 모시고 진행될 예정이다.
샤인덴탈은 "앞으로도 샤인학술대회가 매년 초 임상 트렌드를 밝히는 학술대회로서 많은 분들의 기대에 미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