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백설공주 <사진: MBC '복면가왕'>
'복면가왕'에 백설공주로 출연한 가수 유미가 출연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1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독을 품은 백설공주'와 '봄처녀 제 오시네'가 3라운드 진출을 위해 대결을 펼쳤다.
판정단의 투표 결과 '봄처녀'가 '백설공주'에 53대 46으로 이겼다. 가면을 벗은 '백설공주'는 15년차 가수 유미였다.
이날 유미는 "너무 신이 났다"며 "제 흥에 못 이긴 몸짓이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칭찬에 목말라 있었다. 지금 나이에 이만큼 노래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시간이 많이 지나면서 그런 칭찬을 듣기가 어려웠다"며 "발라드만 고집하지 않고 음악을 재미있게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