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곤증 어깨 스트레칭…따뜻한 봄날 찾아온 불청객 "이젠 안녕"

겨울 동안 얼어붙었던 날씨가 풀리고 봄이 성큼 다가온 것은 반갑지만 이와 함께 춘곤증이란 불청객도 찾아오기 마련이다. 이런 가운데 사무실에서도 할 수 있는 춘곤증을 물리치는 어깨 스트레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게재된 의학칼럼에 따르면 밤에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낮에는 춘곤증을 이겨내는 어깨 스트레칭을 해야 일의 능률을 올리고 목의 피로도도 낮출 수 있다.

컴퓨터 사용량이 많은 직장인은 머리나 눈, 등, 어깨 부위에 많은 피로감을 느끼는데 호흡을 편하게 하면서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하면 어깨 긴장도 풀고 잠까지 쫓아진다.

이 동작은 먼저 숨을 크게 들이쉬면서 양어깨를 귀 가까이 올려 3초 정도 버틴다. 이후 숨을 내쉬면서 어깨를 '툭'하고 아래로 떨어뜨리면 되는데 이 동작을 3회 이상 반복해야 한다.

장시간 앉아서 일을 할 때는 척추 주변 근육을 이완시켜 혈액순환으로 원활하게 하고 피로도 푸는 동작이 도움이 된다.

자리에 서서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린 다음 양손을 깍지 껴 머리 위로 올린다. 다음으로 상체를 오른쪽으로 천천히 기울였다가 10초 동안 멈추고 제자리로 돌아오도록 한다. 반대편도 같은 동작으로 좌우 3회 이상 반복하면 스트레칭이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