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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노후대비 부동산으로 떠오른 분양형 호텔

조세일보 | 이지은(그래픽) 기자 2016.03.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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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분양형 호텔로 꼽히는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라마다동탄호텔의 성공적인 운영이후 비즈니스 수요 분양형 호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호텔은 연 8%를 웃도는 투자수익률을 내고 있다. 삼성전자 협력업체 관계자들과 외국인 바이어들이 즐겨 찾고 있어서다.

대부분의 분양형 호텔은 관광객 수요를 보고 분양하고 있다. 하지만 관광객은 휴가철 단기 체류가 많고 비수기에는 객실가동률이 낮은 단점이 있다.

하지만 비즈니스용 호텔은 가동률이 높다. 해외 바이어는 수개월씩 장기간 체류하는 경우가 많아 안정적인 수익원이 된다.

더구나 2012년 생활숙박업이 합법화하면서 구분 등기할 수 있게 되고 소액투자가 가능해지고 부족한 환금성도 어느 정도 보완되었다.

제주도를 비롯해 분양형 호텔이 쏟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지역이 있다.

따라서 해당지역별로 수요와 공급을 잘 살피고 관광수요와 비즈니스 수요까지 아우르는 지역에서 공급되는 분양형호텔을 공략해 봄직하다.

분양형호텔의 투자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자금관리를 맡은 신탁사와 시행사의 재무건전성과 운영사의 운영노하우도 꼼꼼하게 확인해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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