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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가 대만의 총액계약제를 연구하며 인연이 닿은 신베이시치과의사회와 3년째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20일 열린 타이페이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GTIDEC(Greater Taipei International Dental Exhibition and Convention)'에 참가했다.
'GTIDEC'는 신베이시치과의사회와 타이페이치과의사회가 공동 주최하는 학술대회로, 올해 2회를 맞았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정진 회장과 임원 및 국제위원 10여명이 2박3일 일정으로 참가해 웰컴파티와 테이프 커팅식, 학술대회, VIP 웰컴파티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학술대회 첫 날에는 경치 손영휘 학술이사가 '임플란트 시술 시 다양한 상황에서의 골이식 방법'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정진 회장은 웰컴파티에서 "대만 고산족 속담에 봄이 왔으니 친구를 만난다는 말이 있다고 들었다"면서 반가운 마음을 표현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애와 신뢰를 쌓아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