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홍순호)가 2016년도 연구주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접수된 제안서는 연구 필요성과 시급성, 수행 방법 및 연구결과의 파급효과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거친 뒤 최종 선정된다.
이를 위해 분야별 전문 소위원회를 구성해 1차 심의를 거쳐 연구기획ㆍ평가위원회의 최종 평가 후 발주 과제가 결정된다. 선정된 주제는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발주될 예정이다.
정책연구소는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되는 만큼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보고서를 생산할 수 있도록 연구보고서의 질 관리에 힘쓰고, 연구비 사용내역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전문 소위원회의 중간보고 평가 등 평가체계를 체계화해 전문적인 연구가 수행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안서는 치과의료정책연구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되며, 4월 1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한편 치과의료정책연구소는 2015년에 ▲건강보험 보장성강화에 따른 향후 보철급여화의 방향성 재고 ▲치아 및 악안면 영역의 장애평가 기준 제정을 위한 연구 ▲해외교육 치과의사의 국내 유입에 따른 치과의료의 질 보장 및 치과의사의 적정수급에 관한 연구 ▲치과용 진단방사선발생장치 검사기준 및 검사방법에 대한 연구 ▲일본 노인요양기관에서 시행되는 구강보건 서비스 실태조사 연구 등 다수의 연구를 수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