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과 인하대학교는 8일 인하대학교 본관에서 물류·FTA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 : 김대섭)과 인하대학교는 8일 인하대학교에서 '글로벌 물류·FTA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양 기관이 FTA 전문인력이 부족해 FTA 활용률을 극대화하지 못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협력을 통해 FTA 전문인력를 양성 하고자 추진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바탕으로 글로벌 물류·FTA 전문교육을 강화해 체계적으로 실무 전문가를 배출하고 여기서 양성된 전문인력은 기업과의 고용매칭까지 협업하게 된다.
협력의 일환으로 오는 15일부터 인하대학교내에 '글로벌 물류 ·FTA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해 원산지 관리 등 FTA 전반에 걸친 실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MOU를 통해 우수한 FTA 전문인력이 양성되어 수출기업에 투입되면 기업의 FTA 활용역량을 제고함으로써 대외 수출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섭 세관장은 "이번 MOU를 통해 유능한 FTA 전문인력이 많이 배출되면 수출기업에 도움이 되고 FTA 효과가 확대되어 수출이 증가하는 FTA 선순환 구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