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사진: JTBC>
'썰전' 전원책이 자신의 예언 능력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김구라와 유시민이 새누리당의 '옥새 파동'을 언급하며 "전원책 변호사의 예언이 잘 맞는다"고 칭찬했다.
이어 김구라는 "(주변에서) 이런 얘기 안 들어셨냐""고 물었다.
이에 전원책은 "'전 스트라다무스'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사실 20대 때 별명이 전 도사였다. 사주 관상을 많이 봐주러 다녔다. 그런데 어느날 신기가 사라지고 평범한 사람이 되더라"고 털어놨다.
그는 "만약 내가 계속 운세를 봤으면 지금쯤은 아마 재벌가 운명, 권력자 운명을 점치고 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말을 들은 김구라는 "하지만 '옥새 투쟁' 예언은 정말 대단했다"고 재차 전원책의 예언을 언급했고, 전원책은 "그 사람 갈 곳이 산밖에 어딨느냐. 뻔했다"라고 대답했다.
유시민과 김구라가 "산이 아니라 다리로 갔잖아요"라고 반박하자 전원책은 "부산으로 갔지 않느냐. 그 산을 말한 것"이라고 설명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