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반기문 <사진: YTN>
'내일이 대선일이라면 지지할 후보가 누구냐'는 질문에 문재인 전 더민주 대표가 20.5%로 1위를 차지했다.
18일 '문화일보'가 보도한 4.13총선 이후 민심 설문조사에 따르면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은 선두 문 전 대표에 이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8.9%로 문 전 대표와 오차범위내에서 팽팽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3.5%로 3위, 박원순 서울시장이 6.0%로 4위,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5.1%로 5위, 대구에 깃발을 꽂은 김부겸 대구 수성갑 당선인이 3.3%로 6위였다.
특히 '옥새파동'의 당사자인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의 지지율은 3.2%로 폭락해 존재감을 찾기 어렵게 됐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29.3%로 1위, 새누리당이 27.2%로 2위를 기록했다.
한국리서치가 지난 16일 실시한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유선전화 29.4%, 무선전화 70.6%)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0.0%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포인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