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김광철)가 지난 4월 30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강당 및 세미나실에서 '2016년 춘계학술대회 및 제1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일본장애자치과학회 및 대만장애인치과학회 회원과 국내 치과계 인사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심포지엄과 자유연제 포스터 발표, 특강이 진행됐다.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Nationwide, Community Dental Care Centers for Special Needs Patients: Current Status and Future Outlook'을 주제로 김동현(단국대학교죽전병원,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 교수, Akihiro Shigeeda(도쿄 메트로폴리탄 장애인구강진료센터) 디렉터, Tat-ming Lai(대만 장애인구강건강협회) 디렉터 등 한국과 일본, 대만의 각 연자들이 강연을 펼쳤다.
이어 자유연제 포스터발표에서는 국내 13명, 국외 7명이 참여해 장애인치과학의 다양한 연구주제를 발표했다. 이 중 4명 우수발표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마지막 특강에서는 'Current Issues in Research and Management for Special Needs Patients'를 주제로 총 3명의 연자가 발표했다.
첫 연자인 장규태(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소아과) 교수는 'Management of Developmental Disorders in Children Based on Traditional Korean Medicine', 이어 신터전(서울대치과병원 소아치과) 교수는 'Anesthesiologic Management and Consideration for Special Needs Patients'에 대해 설명했다.
다음에는 일본 Yoshida(메디컬교육센터) 연자가 'The Roll of Genetal Anesthesia and Intravenous Sedation in Special Care Dentistry'에 대해 꼼꼼히 짚어줘 열띤 학술의 장이 펼쳐졌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5년 추경예산안이 통과된 후, 2015년 결산 및 사업실적 보고, 나성식 감사의 감사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2016년 예산안이 통과됐다.
또한 2024년 세계장애인치과학회 유치 확정을 회원들에게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