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관, 개청 40주년 기념행사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식도 실시하는 등 민·관이 함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사에서 박용덕 세관장은 “조직개편으로 새롭게 변모한 전주세관에 걸맞게 FTA 컨설팅 등 관내 수출입기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불법·부정무역 단속과 세수확보에도 전력질주해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전주세관은 1976년 5월 8일 군산세관 전주출장소로 개소된 후 2006년 1월 2일 전주세관으로 승격됐다. 2011년 7월 16일에는 팔복동 구청사에서 효자동 신청사로 이전되었고, 2016년 1월 18일 조직(관할)개편에 따라 익산세관비즈니스센터(구, 익산세관)가 전주세관으로 편입되고, 김제·부안·고창이 새롭게 관할구역에 추가되어 군산을 제외한 전라북도 전체를 관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