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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가 공동주최하는 '제1회 서울시민 구강보건의 날 행사'가 6월 9일 청계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고, 서울시민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민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서울선언'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건치아동 서울시대표 선발대회, 어린이 치아튼튼교실, 시민대상 구강검진, 치아에 좋은 음식-나쁜 음식, 구강용품 전시 등 구강보건과 관련된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된다.
아울러 충치를 날려라,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각 부스는 오전 9시(일부 부스는 오후 1시)부터 운영되며, 서울시장이 참석하는 기념식은 11시에 진행된다.
구강보건의 날 기념 사전행사로는 6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학생치과주치의사업 확대를 위한 세미나가 개최되며, 온라인에서는 치아사랑 UCC 공모전, 치아상식 온라인 퀴즈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UCC 공모전은 공모 대상을 대학생과 일반인까지 확대, 5월 22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1분 30초~3분 이내의 애니메이션, 영화, 다큐멘터리, 광고, 뉴스 등 다양한 형식을 이용한 구강건강증진 및 치아사랑을 나타낼 수 있는 UCC면 된다.
접수 방법은 응모작을 유튜브에 업로드 후, 영상주소를 포함한 신청서와 원본영상을 이메일(sda@sda.or.kr)로 제출하면 된다.
UCC 공모전 시상은 6월 1일 입상작 발표 후, 구강보건의 날 행사가 진행되는 6월 9일 순위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서울시장상(1명) ▲서울시치과의사회장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3명)에게 상장 및 상금이 주어진다.
또 치아상식 온라인 퀴즈대잔치는 서울시치과의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마감은 6월 10일까지며, 응모자 중 222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서울시치과의사회는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도움이 필요한 조손가정 어린이를 선정해 치과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