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모델 故 주다하 <사진: 오토타임즈>
교통 사고로 사망한 레이싱 모델 故 주다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동료 모델인 임지혜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산다는게 뭘까요. 이렇게 덧없는 인생인 것을… 무엇을 위해 우리는 아등바등 치열하게 인생을 살아갈까요"라는 글과 함께 故 주다하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故 주다하는 연세대 재학 시절 아르바이트로 레이싱 모델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본격 데뷔는 2008년.
2012년 제7회 아시아모델시상식에서는 최고 레이싱 모델상을 받았다. 특히 그는 2013년 개그맨 윤형빈의 데뷔전인 '로드FC 14' 대회 로드걸로 나서 주목받았다.
지난 해에는 동료들과 함께 퍼포먼스 그룹 '탑걸'을 결성해 활동하기도 했다.
주다하는 지난 15일 오전 8시 40분쯤 타고 가던 승합차가 전남 영암군 삼호읍 교차로에서 마주오던 또 다른 승합차와 충돌해 사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