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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정문환)가 지난 15일 코엑스에서 '2016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디지털 임플란트의 시작과 끝: 오피니언 리더에게 묻는다'를 주제로 어려운 개원환경 속에서 디지털 임플란트를 통해 치과 경영에 도움이 될 다양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오전에는 유상준(조선대치전원 치주과학교실)ㆍ이은영(충북대학교병원 치과)ㆍ차재국(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ㆍ박정철(단국대치과병원 치주과) 교수 4인의 임플란트 마스터 강연을 시작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디지털 임플란트 덴티스트리- Surgical Part'를 주제로 정동근(세계로치과병원) 원장과 허영구(닥터허치과) 원장, 이강희(연세해담치과) 원장은 각각 ▲Flapless Surgery의 예후 ▲Key Factors for Eary&Simple Precision Surgical Guide ▲In2guide를 이용한 3D Implant Planning과 기존 방식의 비교 등에 대해 짚어줬다.
오후에는 '디지털 임플란트 덴티스트리- Prosthetic Part'를 주제로 정민수(케어덴트코리아 고객지원본부) 본부장이 인트라오랄 스캐너의 선택 기준을 객관적으로 분석해서 알려줘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 류재준(고대안암병원 치과) 교수는 'Clinical Consideration of Customized Abutment', 정성민(웰치과) 원장은 'Practical Approaches in Digital Dentistry with Machine and Meterials'에 대해 설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지막 강연을 맡은 김성훈(서울대치전원 치과보철학교실) 교수는 디지털 임플란트의 흐름 속에서 디지털 기술을 임플란트 치료에 접목시키는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년 임기를 마치는 정문환 회장은 "생각의 차이가 명품을 이끈다는 생각으로 임기 동안 학술대회를 준비해 왔다"며 "생각했던 것보다 학술강연장 및 업체 전시부스 분위기가 좋았다"고 평했다.
한편 KAO 제 12대 회장에 김수관(조선대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가 선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