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세사회 안치성 회장(오른쪽)과 동국대학교 곽채기 원장(왼쪽)은 25일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우리나라 관세·무역 분야의 발전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학술연구와 교육 활동에 있어서 대학과 전문가 단체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함께했다.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관세, 무역, FTA등 관련 학문 분야의 자료 정보 제공과 공동연구 수행 ▲전공과목에 대한 관세사회의 교과목 개발 참여 및 강사 추천 ▲양 기관의 교류협력체계 구축 ▲관세사회 소속 관세사 등의 대학원 입학 추천 등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은 올해 2학기부터 글로벌통상학 학위과정을 신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안치성 관세사회장은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관세 무역 분야의 전문 인력이 경제발전을 이루는 큰 자산이 된다"며 "MOU 체결로 국민경제 발전과 수출입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는 우수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