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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왼쪽부터) 정헤자 대전충남간호조무사회 신임 회장, 간무협 홍옥녀 중앙회장, 최혜선 대전충남간호조무사회 부회장 |
정해자 후보가 지난 29일 대전유성리베라호텔에서 열린 회원총회에서 대전충남간호조무사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정 신임 회장은 당일 임기를 시작해 2019년 2월까지 3년간 협회를 이끌게 된다.
이날 총회에는 등록선거인 688명 중 6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해자 신임 회장과 함께 집행부를 이끌 부회장으로 최혜선 부회장을 선출했다.
단독 출마한 정 신임 회장은 보건소 공무원 출신으로, 보건소 임시직 공무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데 기여했으며, 지난 집행부에서 대전충남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연임에 성공한 최 부회장은 충남대학교병원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중앙회 윤리위원을 맡고 있다.
정 신임 회장은 "보건직 공무원의 정규직 전환을 쟁취했던 경험을 토대로 중앙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 업무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며 "대전충남회를 정상화하고, 회원들의 민의를 중앙회 정책에 반영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시도회는 정기총회를 통해 2월 말까지 신임 회장을 선출하고, 3월부터 새 집행부가 임기를 시작한다. 그러나 대전충남회는 신임 회장 선출이 무산돼 중앙회가 정상화를 위한 회원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