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좌)와 버거킹(우) 프로모션 홍보 포스터...각사 제공
외국계 햄버거브랜드 맞수 맥도날드와 버거킹이 한시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각각의 고객 유치를 위한 한판 승부에 들어갔다.
이들 브랜드가 전해온 관련 행사 소식을 소개한다.
맥도날드, 빅맥 등 대표 제품으로 구성된 '스쿨 만원팩' 출시
맥도날드는 무더운 날씨에 학업으로 고생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총 5일간 빅맥,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불고기 버거 등 맥도날드를 대표하는 인기 제품들로 구성된 '스쿨 만원팩'을 판매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학생증을 제시하면 맥도날드 대표 버거 3종과 음료 3잔, 후렌치 후라이 1개로 구성된 스쿨 만원팩을 1만원에 즐길 수 있다. 개별적으로 각 제품을 구매했을 때에 비해 5300원이나 저렴한 특별 혜택이라는 것이 맥도날드 측 설명이다.
특히 이번 스쿨 만원팩은 맥도날드를 대표하는 빅맥,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에 불고기 버거까지 인기 버거들이 다양하게 포함돼 전에 없던 특별한 구성을 자랑한다고 자신있게 덧붙였다.
버거킹, '믹스 앤 매치' 선봬...3가지 인기 버거 중 2개 선택 5천원에 제공
버거킹 또한 지난 27일부터 7월 3일까지 자사 인기 메뉴 3종인 치즈와퍼주니어, 불고기와퍼주니어, 롱치킨버거 중 소비자가 원하는 2개(단품 기준)를 5000원에 제공하는 '믹스 앤 매치(Mix & Match)' 행사를 진행 중이다.
버거킹 관계자는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입맛을 잃은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기존보다 43% 저렴한 가격으로 가족, 친구, 동료들과 푸짐하게 버거킹의 인기 버거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