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동반성장위원회 선정 2015년도 동반성장 지수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동반성장 지수는 대기업과 협력사간 동반성장 추진 성과에 대한 평가 척도로 매년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평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시행하는 중소기업 체감도 평가를 합산해 산정한다.
지난해 평가는 133개 대기업 중 최우수 25개사, 우수 41개사, 양호 46개사, 보통 21개사로 이 중 KT는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2014년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이다.
KT가 최우수 등급에 오른 데는 중소협력업체 글로벌 진출 지원, 창조경제혁신센터 K-Champ 육성, 중소협력업체 거래 대금 지급 조건 개선, 동반성장 대출펀드 지원규모 확대 등이 작용했다.
특히 글로벌 진출 지원의 경우 지난 2015년에만 MWC, CommunicAsia 등 4개 글로벌 IT 전시회에 20여개 협력사의 참가를 지원하여 40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올해 역시 2월 스페인 MWC 2016과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CommunicAsia 2016에 12개 중소협력사 및 벤처‧스타트업의 참가를 지원하여 50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KT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중소협력업체와 함께 가시적인 상생 발전성과를 지속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