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배 여자 아마추어골프선수권 대회가 열릴 센투리21 코스전경=센추리21 홈페이지 캡처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한국 여자 프로골퍼의 산실이라는 평가다. KLPGA 통산 8승을 올리고 미국LPGA에 진출한 유소연 선수가 2007년 1회 대회 우승자다. 양수진 (2008년 2회), 김효주 (2009년 3회), 백규정 (2010년 4회), 고진영 (2012년 6회), 지한솔 (2013년 7회)이 역대 대회 우승자로 기록됐다.
올해는 2015년 US 걸스 주니어 대회 우승에 이어 최근 개최된 2016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 컵에서 최종 라운드 18번홀에서 통한의 실수로 준우승에 머문 성은정 (17·금호중앙여고2)이 출전한다.
또 지난해 이 대회에서 3위를 한 성지은 (17·낙생고1), 2016 퀸시리키트컵 아시아태평양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박현경 (17·함열여고1) 등 현재 국가대표선수가 모두 출전한다.
KB금융그룹은 이번 대회 1~3위 입상자에게는 10월 20~23일 열리는 KLPGA 정규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출전권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