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1호선 전남 장성 전북 정읍 <사진: 국토교통부>
전남 장성군과 전북 정읍시를 잇는 국도 1호선이 확장 개통된다.
4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전남 장성 북하면~전북 정읍 신월동 간 도로 확장사업이 완료돼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차량통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05년 12월에 처음 시작된 이 공사는 총 2534억원이 공사비로 투입됐으며 11여 년 만에 완공됐다.
이번 개통으로 국도 1호선 남한지역 전(全) 노선이 4차로 이상으로 운행할 수 있게 됐다.
익산국토청에 따르면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당초 26.4㎞의 구간이 21.3㎞로 줄어들고, 운행시간도 25분 단축된다.
익산국토청은 내장산과 백양사가 자리 잡고 있는 인근 지역의 교통 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