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 제공)
11일 대전지방국세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했다고 밝혔다.
양동훈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이날 오전 직원 80여명과 함께 대전 중구 문창전통시장을 방문해 차례용품과 생활용품 등을 구입했다. 또,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명절을 앞둔 시장 경기를 살폈다.
지난 9일에는 관내 보육원 원아들과 함께 원데이 베이킹 클래스를 진행했다.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한 위문품은 대덕구 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관내 5개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이어졌다.
양동훈 대전청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 소통해 소상공인에게 직접 도움이 되는 세정지원을 실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추석명절을 맞아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지방국세청은 매년 명절마다 관내 전 세무서가 동참해 복지시설을 위문하고 있다. 또, 매달 복지관에서 밥퍼 봉사활동을 하고 거동이 힘든 독거노인에게 도시락을 배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